이제훈 나이 프로필

배우 이제훈 씨가 '런닝맨' ‘꾼 대 꾼 : 얼굴 없는 도굴왕’ 특집에 출연하여 만능 사기 캐릭터로 반적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과거 런닝맨에 출연하여 복근 핏으로 화제 된 그는 4년 만에 재방문하여 열정적이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제훈 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이제훈 씨는 1984년 7월 4일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데요. 서울 종로구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76cm이고 혈액형은 B형이라고 합니다. 누나가 한명 있고, 송현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새종캠퍼스 생명정보공학과와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중퇴하였다고 하네요. 어려서부터 연극영화과 지망을 희망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처음에는 공대에 입학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기의 꿈을 접지 못하였고 2005년 연극 '바다제비'를 통하여 배우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데뷔작은 2007년에 찍은 '밤은 그들만의 시간'이라는 단편영화이고 이후 계속하여 단역 또는 독립영화계에 출연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친구사이', '김종욱 찾기', '세 자매'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키웠고, '파수꾼', '고지전'으로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주목받기 시작한 2011년은 이제훈 씨 배우 인생을 뒤바꾼 해이기도 하는데요. 그 해 신인상을 모두 휩쓸었고 시상식에서는 '파수꾼'의 이제훈 씨와 '고지전'의 이제훈 씨가 경합을 벌이는 일까지 발생하였습니다. 그야말로 충무로의 신데렐라라고 할 수 있었죠. 이렇게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며 스크린에 등장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10살 어린 수지 씨와 호흡을 맞추며 첫사랑 연기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여러 작품을 연달아 촬영하였고 군입대 하여 서울지방경찰청 경찰홍보단으로 군생활을 하였습니다.

제대한 이후 2016년 드라마 '시그널'에서 박해영 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배역과 약간 맞지 않는다는 연기력의 논란도 있었으나, 후반부에 가서는 이러한 논란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프로파일러 박해영으로 김혜수, 조진웅 씨와 함께 열연하였으며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tvn 드라마 중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을 뛰어넘기도 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소화하여 신민아 씨와 커플 케미를 보여주기도 하고,  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출연하여 동시간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과 작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최근 영화 '도굴'을 촬영하여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땅 파서 장사하는 도굴꾼들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흙의 맛만 보아도 보물을 찾아낼 수 있는 천재 도굴꾼 강동구 역을 맡아 배우 조우진 씨, 배우 임원희 씨와 함께 열연을 펼친다고 합니다.

런닝맨에서는 이러한 도굴 컨셉으로 임원희 씨와 함께 출연하여 상황극을 펼친다고 하는데요. 연기파 배우다운 몰입으로 리얼함을 더하여 진귀한 보물을 들 노리는 흥미진진한 레이스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평소 이제훈 씨를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전소민 씨는 이제훈 씨의 실물을 보고 몸에 형광등을 켜놓은 것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방송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