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나이 프로필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 이적 씨와 함께 존박 씨가 출연하여 활약했는데요. 존박 씨는 시작에 앞서 노래를 감상할 때 가사보다는 멜로디, 비트 위주로 듣는다고 하며, 그래도 발음은 잘 캐치한다고 말했는데요. 오늘 자신은 아무 도움도 안될 것이라고 미리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받쓰 중 너무 진지하게 깊이 고민한 나머지 붐은 웃으면서 하자고 조언하기도 했는데요. 붐은 존박 씨에게 배우 박명훈 씨인 줄 알았다며, 눈을 크게 떠 놀랐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습니다. 간식 게임에서는 존박 씨가 바닥에 드러누워 꽈배기 춤을 주며 충격을 안겨주기도 했는데요. 행위예술 같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가수 존박 씨는 본명 존 앤드루 박, 한국이름은 박성규이며, 1988년 9월 13일 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데요.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 시 출생이며 외동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키는 180cm이며 노스웨스턴 대학교 경제학과를 입학하였고 2년동안 다니다가 슈퍼스타K2에 나오게되면서 바로 가수로 데뷔하는 바람에 학교는 졸업하지 못하고 무기한 휴학 중이라고 하네요.

미국에서 태어난 뒤 6살에 한국으로 와서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살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다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고 합니다. 미국, 한국을 오가는 생활을 했기 때문에 영어와 한국어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죠.

존박 씨는 미국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 출연하여 TOP20에 들면서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후 슈퍼스타K2 미국 예선에 참가하여 극찬을 받으며 무난하게 통과를 하였죠. 방송 내내 압도적인 우승후보로 활약했습니다.

함께 대결했던 허각, 김그림, 강승윤 씨와 치열한 생존경쟁 끝에 TOP11에 진출하고 부터는 기존의 모범생이미지, 좋은 사람 이미지를 탈피하고 섹시한 콘셉트로 많은 여성팬들을 사로잡았는데요. 처음받은 미션곡은 이효리 씨의 '10minutes'이었죠.

두번째는 이문세 레전드 미션이었는데요. 이문세 씨의 '빗속에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미션곡으로 받고,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 같이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죠. 심사위원 윤종신 씨는 '라이오넬 리치가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부른 것 같았다'며 엄청난 극찬을 했습니다.

이 무대는 한국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퍼포먼스 중 손에 꼽힐 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주었고 레전드로 남았는데요. 원어민 발음과 흑인 특유의 그르부함,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은 프로 가수에 못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TOP3로 오르고 나서 박진영 씨의 '니가 사는 그집' 무대에서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가까스로 장재인 씨를 제치고 TOP2까지 오르는데에는 성공했지만 결승전에서 허각 씨와 맞붙어 '취중진담'을 부르고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뮤직팜'에 들어가게되며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2012년 2월 첫 미니앨범인 'Knock'를 발표하였고,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이유때문에 초반에는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출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서인국 씨가 처음으로 3사 음악방송 출연을 달성한 뒤에는 MBC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존박 씨는 냉면 마니아이기도 한데요. 특히 평양냉면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여름에는 일주일에 5일을 냉면을 먹을 정도라고 하네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냉믈리에의 위엄을 뽐내며 냉면 맛을 감별해내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존박의 트루존쇼'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한데요.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존박 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