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나이 이혼 전시회

배우 구혜선 씨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자신의 작업실에서 밤샘 작업을 하며 다재다능함을 뽐냈는데요. 작업 중인 그림은 0호 붓으로 1mm 간격의 선을 그리는 작업이라고 하여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2018년에는 파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했고 25개 작품이 판매되었다고 하는데요. 기부행사였던 만큼 한 점당 5천만원이라는 가격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구혜선 씨의 매니저는 함께 일한지 7개월정도 되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구혜선 씨 소속사 대표님과는 부자지간이라고 합니다.

배우 구혜선 씨는 1984년 11월 9일 생으로, 올해 나이 37세인데요. 인천광역시에서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키는 163cm이고 혈액형은 A형이라고 합니다. 부평초등학교, 인천부흥중학교, 부평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학중입니다. 

구혜선 씨는 이미 데뷔전부터 5대 얼짱으로 인터넷 상에서 유명했는데요. 가수데뷔를 하기 위해 DSP미디어에 연습생으로 준비하다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를 만나고나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2002년 컴퓨터 광고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처음 연기로 데뷔한 것은 MBC 시트콤인 '논스톱5'였는데요.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고 이후 드라마에 차근차근 출연하였습니다. 2006년 드라마 '열아홉 순정'에서 처음 주연을 맡았으며 평균 시청률 29.4%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생기게되었죠.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작품은 역시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였는데요. 여주인공 '금잔디'역을 맡았고 상대역은 배우 이민호 씨와 김현중 씨였죠. 구혜선 씨는 이 드라마에서 연기력 논란이 있었는데요. 그래도 드라마는 시청률 30%를 기록하며 대박이 났죠. 그해 연기대상에서 3관왕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구혜선 씨는 배우뿐 아니라 영화감독, 작가 등 여러가지 장르에 도전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요. 2010년에는 처음 감독을 맡은 영화 '요술'이 개봉되었고 이후 '복숭아 나무'라는 두번째 영화에서는 남상미 씨가 주연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구혜선 필름'이라는 영화사를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작가로서의 활동도 활발했는데요. 서울 종로구에 있는 '라 메르'갤러리에서 첫 그림 전시회를 열어 자필 소설인 '탱고'에 삽입 되었던 일러스트, 추상화 등 50여 점의 작품을 걸었습니다. 이후 2016년에는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렸던 '알폰스 무하'전의 오디오 가이드를 맡기도 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20년에도 '항해-다시 또 다시'라는 전시회를 열었죠.

2016년 5월에는 3살 연하인 배우 안재현 씨와 결혼을 했는데요. 두 사람은 드라마 '블러드'로 인연을 맺어 자연스럽게 연인이 됐고 1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2019년 8월 이혼하게 되었는데요. 

구혜선 씨가 자신의 SNS로 남편이 권태기때문에 이혼을 원하고 있지만 자신은 가정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안재현 씨와 주고받은 메세지 내용도 공개했죠. 그러나 안재현 씨 측은 구혜선 씨가 먼저 이혼을 원했다고 주장하며 진실공방이 이어졌는데요.

구혜선 씨는 변호사를 통해 이혼에 대해 협의를 한 것이지 합의한 것은 아니며 자신에게 혼인파탄에 대한 귀책사유가 전혀 없음을 밝히고 남편의 권태감, 신뢰훼손, 다수의 여성과 긴밀한 연락 등을 이유로 그간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안재현 씨가 반박하며 계속된 논란이 이어지고 결국 두 사람 모두 연예계 활동을 잠정중단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두사람의 문자내역이 공개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다가 안재현 씨가 촬영 중이었던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같이 출연한 여배우와 외도를 했다고 구혜선 씨가 주장하며 증거 사진도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함께 드라마에 출연했던 오연서 씨와 김슬기 씨 측은 사실무근이라 주장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대응까지 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이혼 조정을 합의하고 10개월 정도의 긴 논란을 끝으로 이혼하였습니다. 이후 방송출연이 거의 없다가 구혜선 씨가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 것인데요. 매니저, 대표님과 오랜기간 인연을 이어온 가족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픔을 딛고 구혜선 씨가 다양한 활동하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