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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스타일리스트이자 에디터인A씨가 SNS에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한 장문의 폭로글을 게재하여 화제가 되었는데요. A씨는 해당글 마지막에 해시태그로 레드벨벳의 노래인 싸이코와 몬스터를 덧붙이며 네티즌들은 갑질연예인이 아이린 또는 슬기가 아니냐는 추측하기도했습니다.
A씨는 글을 통해 그녀를 만나기도 전에 주변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만으로 마음의 준비를 했는데도 그 주인공이 쏜 전기침에 말을 잃었다고 하며, 낯선 방에서 20여 분간 지옥을 경험했다고 말했는데요. 인사는 생략하고 의자에 앉아서 삿대질을 하며 말을 쏟아냈다고 하였습니다.
A씨는 누구 앞인지 상관할 겨를도 없이 눈물이 터져나왔다고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서 사과를 받고 싶었지만 상대는 사라졌다고 합니다.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몰라 상황을 녹취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해당 글의 주인공이 누구인지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해당 연예인이 아이린 씨라는 추측이 난무하자 네티즌들은 섣부른 판단을 하지 않는게 좋다며 과대해석을 경계해야한다는 의견도 대립했는데요. A씨가 과거 아이린 씨와 작업 후 수줍게 핀 작은송이 장미같던 그녀라며 칭찬글을 게재하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 A씨가 4년 전 아이린 씨를 칭찬했던 이 글을 삭제하며 다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아이린과 슬기 씨가 함께 유닛으로 활동했던 '몬스터'가 좋다고 추천한 댓글과 해시태그 또한 삭제했다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괜한 사람 욕먹지 않게 누군지 밝히라는 의견, 용기에 응원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이린 씨는 1991년 3월 29일생이며 올해나이는 30세인데요. 본명 배주현으로,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하였으며, 그룹 레드벨벳의 리더이자 가장 연장자입니다.
성격은 낯가림이 심한 편이며 ,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잘 웃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같은 멤버인 조이 씨는 처음 봤을때 무섭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로 가까워진 후에는 멤버들에게 장난도 많이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도 있다고 하는데요.
막내인 예리 씨와는 8살 차이가 나기도 하는 팀의 리더이지만 위계질서를 강요하지 않고 동생들과 친구처럼 지낸다고 하는데요. 말수가 많지는 않아 멤버들이 얘기하면 경청하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기도 합니다.
예능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방송내내 토크참여에 저조하여 비판이 일기도 했는데요. MC들 입장에서도 과하게 말이 없어 진행 상 답답한 면이 보여 발랄하던 뮤직뱅크MC로 기억하던 시청자들 입장에서 비판 여론이 나왔습니다. 김구라 씨가 예능에 나와 한마디라도 더 해야한다는 생각 안 하나?라고 질문하자 MC인 규현 씨는 데뷔 후 아이린이 가장 말 많이 하는 모습이라며 변호해주기도 하였는데요.
한편 아이린 씨는 첫 영화 '더블패티'의 촬영을 끝내고 올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고 하는데요. 신예 배우인 신승호 씨와 호흡을 맞추었으며, 씨름 유망주와 앵커 지망생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
에디터 A씨가 폭로한 갑질연예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않고, 소속사의 입장표명이 없어 논란이 더해지고 있는데요. 아직 해당 연예인이 누군지 밝혀지지않은 이상 과도한 추측과 비난은 삼가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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