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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아현 씨가 올해 초 재미교포 사업가로 알려진 세 번째 남편과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2019년에 tvN '둥지 탈출 3'에 출연하여 남편과 아이들과의 단란한 모습을 보여준 후 6개월 만에 남편인 이 씨를 상대로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하였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아현 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아현 씨는 1972년 4월 13일 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키는 167cm이고, 혈액형은 O형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1남2녀 중 둘째이며 서울대치초등학교, 숙명여자중학교, 선화예술고등학교를 거쳐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사우스 샌프란시스코 하이스쿨에 다녔으며 연세대학교 성악과와 세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1994년에 SBS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계로 싱싱싱'의 MC로 연예계에 데뷔하였는데요. DSP의 이호연 사장이 이아현 씨를 발탁했다고 합니다. 이후 KBS 드라마 '딸부잣집'에서 권소령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는데요.
1997년에 3살 연상인 일반인 회사원과 결혼하였으나 3개월만에 별거를 시작하였고 결국 2000년 합의 이혼하게 됩니다. 2000년 9월에는 개그맨 홍기훈 씨와 드라마 '눈으로 말해요'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는데요. 2년 뒤인 2002년에 홍기훈 씨가 이아현 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며 결별하기도 했습니다.
폭력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는데요. 차 안에서 홍기훈 씨가 이아현 씨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이아현 씨는 처벌을 원하지 않았지만 홍기훈 씨가 출동한 경찰에게까지 폭력을 휘두르는 바람에 공무집행 방해죄까지 추가되었습니다. 결국 불구속 기소로 끝났지만 이 일 때문에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삼순이의 둘째 언니로 출연하며 다시 복귀하였습니다. 드라마의 열풍에 힘입어 이아현 씨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인기가 상승했고, 극 중 패션도 여성들에게 주목을 끌기도 했죠.
2006년에는 엠엔픽쳐스 대표인 이인광 대표와 재혼을 하였는데요. 결혼 후 딸 둘을 낳았다고 알려졌으나 언론 보도로 인해 입양한 딸들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임신이 어려워 시험관 시술을 시도 했으나 실패한 후 남편과 상의하여 입양을 했다고 고백했죠. 그러나 행복도 잠시, 이인광 대표가 사업에 실패했을 뿐 아니라 마약 혐의로 구속되기도 하면서 2011년 다시 이혼을 하게 됩니다.
그 이후 여러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였는데요. 2018년 재미교포 출신 사업가인 스티븐리씨와 세 번째 결혼을 하였습니다. 방송을 통하여 알콩달콩한 가족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입양한 두 딸들과 함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죠.
그러나 27일인 오늘 소속사의 공식 인정으로 인해 이혼이 밝혀졌습니다. 이혼을 한 시기와 사유에 대해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하는데요. 두 딸은 이아현 씨가 돌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즘 연예계의 이혼 소식이 자주 들리는데요. 빨리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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